운전직공무원 23년 대구, 부산, 강원, 전남, 경남지역을 제외한 지역들은 필기시험이 진행되어 필기합격 발표가 났거나, 빠른 곳은 최종합격 발표가 난 곳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년 시험을 준비를 시작하는 분들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각 지역들과 각 지역 교육청에서 별도로 시험이 시행되고 있어, 시험일만 겹치지 않는다면 2번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공무원입니다.
그래서 24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운전직공무원 업무와 응시요건 등의 시험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경쟁률이 발표된 지역들의 응시경쟁률과 실제시험 경쟁률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3년 시험에 대한 정보들을 완벽히 정리하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에 더 가까워지는 것이겠죠?
운전직공무원 수행업무
우선 업무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이 된 이후 합격지역의 시청 · 도청 · 군청 등 각 지자체에 근무하게 됩니다. 보통 공무수행 표시가 부착된 차량을 운전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관내 버스를 운전하는 경우도 있어 대형차량을 운행해야 합니다.
- 지자체버스, 살수차, 구급차, 방역차와 같은 다양한 차량 운전 및 관리
-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불법 현수막 제거
- 공무수행 차량의 운전 및 운행 관리
- 특수학교의 통학차량 운행
- 공문서 수발 업무
- 차량 운행일지 작성 관리 및 차량 점검
-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 불법 쓰레기 수거 및 단속
크게 보았을 때, 다양한 차량을 운행하며 맡은 역할들을 해내고, 그 차량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험 응시자격
우선 운전직공무원은 지방직공무원으로 서울시를 제외한 응시지역은 거주지제한이 있습니다. 거주지제한은 아래 2가지 조건 중 1가지만 충족되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1.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해의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응시지역으로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동 기간 중 주민등록의 말소 및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2.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해의 1월 1일 이전까지 응시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3년 이상인 사람
그리고 운전직공무원은 경력이 필요한 경력경쟁과 경력이 없어도 응시가 가능한 공개경쟁으로 나뉘어 집니다. 그리고 경력, 공개와 상관없이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는데, 그것은 1종대형운전면허 자격증입니다.
여기서 경력경쟁의 경우는 1종 대형버스 운전 경력이 요구됩니다. 각 지역별로 요구되는 운전경력은 상이한데, 23년을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의 경우 1년의 운전경력이 요구되었습니다. 예외로 충남교육청에서는 2년의 경력을 요했고, 경남의 경우는 경력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경력경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시험과목
시험과목은 경력경쟁과 공개경쟁에 따라 상이하지만, 공통과목으로는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입니다. 다른 과목은 경력경쟁은 사회를 추가로 시험 보게 되어 2과목이며, 공개경쟁의 경우는 국어, 한국사를 추가하여 3과목을 시험 보게 됩니다.
경력경쟁 : 사회,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공개경쟁 : 국어, 한국사,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운전직공무원은 다른 직렬의 공무원에 비하여 시험과목이 적습니다. 이는 응시자격증이 필요하고, 경력을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23년 시행지역 및 시험 경쟁률 확인!
이제 많은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할 운전직공무원의 경쟁률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경쟁률만 정리되었고, 아직 시험이 시행되지 않은 지역의 경쟁률은 제외되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제주, 서울, 인천, 경기, 경북, 대전, 울산, 광주, 전북, 충북, 충남 운전직경쟁률)
위 지역들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 지역은 서울로 85명을 선발했고, 원서접수 인원은 756명이었어요. 원서접수의 경쟁률은 8.9:1이었고, 실제 서울시 운전직경쟁률은 6.1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광주로 1명의 인원을 채용하는데 35명이 응시하여 3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운전직공무원은 시험은 과목이 적고, 많은 수험생들이 특히 부담스러워하는 영어가 없는 장점이 있는 공무원 시험입니다. 하지만 이 장점은 모든 수험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그렇기에 24년 시험을 응시하는 분들이라면 많은 수험생들이 준비하는 기간인 시험 6개월 전부터 공부하는 것보다 1년의 넉넉한 시험기간을 갖고 반복 공부하는 것이 가장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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